이중근 청도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화양읍 범곡리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하 전 2군사령관, 이상희 가야대총장, 이제성 전 영남대 부총장 등 향토 출신 인사와 전현직 도의원 군의원, 지역 각종 단체장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로 인해 혼탁하고 분열된 청도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청도의 단합된 힘을 전국에 보여주고 전국이 부러워하는 1등 군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이 영남권의 중심지역으로, 세계 속의 일류 친환경 전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 1년 11개월 추진한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4만5000군민의 복지와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동구 부구청장, 대구중구청장대행,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지낸 뒤 지난 08년 6월 보궐선거에 청도군수로 당선돼 이번이 재선도전이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