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생들이 자신의 띠 운세에 가장 관심이 많다는 이색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CJ헬로비전은 지난 한달 간 양방향 서비스 '우리 동네'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띠별 운세' 코너에서 쥐띠(36,48,60,72,84년생)생이 자신의 띠 운세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쥐띠는 1만6000여 건의 이용건수를 기록, 1만3000여 건의 이용횟수를 기록한 뱀띠와 용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닭띠와 돼지띠, 말띠 등은 6000건 미만의 이용건수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CJ헬로비전은 또 남성보다는 여성, 특히 주부층의 이용률이 월등히 높다는 점도 이번 우리동네 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에서 눈 여겨 볼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찾기' 코너에서는 '경리 모집'과 '여직원 모집' 소식이 각각 4만여 회가 넘는 조회 횟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여성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동네 관련 소식을 전해주는 '지역 소식' 코너에서는 지방선거 관련 '포상금 5억' 소식이 7000여 건의 조회건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다음 달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우리 동네' 서비스는 CJ헬로비전이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를 통해 국내최초로 '동' 단위로 세분화된 지역의 일자리, 생활편의 정보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