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전통주가 해외 개척으로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주 세계시장 발판 마련을 위해 팔을 걷었다. 우선 전통주 안동소주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역사성이 있는 위스키 생산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이 도지사 일행 방문지는 유럽의 주요 국가들로서 이번 분야별 홍보전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기회에 특별히 지역에서 전통방식을 유지·보전하고 있는 안동소주를 준비해 영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이도지사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첫 1조 원 돌파와 함께 올해도 전 세계 소비자에게 경북 우수 농식품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세일즈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짧은 영국 방문일정에는 경북전통주협회 6개 회원 업체 대표가 동행했다.   이 도지사는 대표단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진출과 스카치위스키 협회와의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와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소상하게 알리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 판매, 학술 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 스코틀랜드 주도인 에든버러에 소재한 스카치위스키 협회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상호협력교류를 다짐했다.   경북은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고장이다. 이 가운데 '안동소주'는 전통주로서 스코틀랜드 위스키 버금가는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세계적 브랜드화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주의 브래드 화로 세계시장에서 각 광 받게 되면서 경북이 전통주로 인해 세계시장에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수입 위스키가 소비 주체로 떠올라 업계에서도 차별화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위스키 생산국 방문으로 지역 전통주의 세계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도지사를 환영한 존 코우 시장은 스카치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행정부 수장이다. 이번 이도지사의 세일즈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전통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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