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포항 간 여객선 선사인 (주)대아고속해운(대표이사 이종현)은 최근 울릉주민이 선표를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것에 관련해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뜻을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14일 관계 공무원을 대아고속해운에 보내 선사측이 울릉주민과 약속한 선표 배정을 이행해 줄 것과 울릉주민들이 자유롭게 육지를 왕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대아고속해운 관계자는 “새로 부임한 실무자가 울릉도 실정을 잘 몰라 주민들이 예약하지 않은 나머지 선표 부분을 관광객에게 판매한 것 같다”며 “앞으로 울릉주민들이 육지를 왕래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해 올해 4월 말 기준,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률이 5.5% 이상 늘어났으며 지난해 배정된 선표는 물론 앞으로 탄력적인 선표 배정으로 주민의 이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지난 11~12일 울릉주민에게 배정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13일부터 선사측은 관광객 예약을 조정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선표를 주민에게 돌려 주민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그리고 주민 예약이 안된다는 지적에도 최대한 주민에게 배정 된 선표 범위내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며 또한 주민의 이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선사측의 답변으로 주민들이 걱정한 5월 주민선표 대란은 없을 전망이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