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공사현장의 중장비에 들어있는 기름을 훔친 고 모(40)씨와 전북 김제에서 온 장물아비 2명 등 3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0시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주차장 부근에서 훔친 기름이 든 20리터 들이 물통 5개, 윤활유통 4개, 생수통 1개 등을 차량으로 옮겨 싣다 112순찰근무 중 이를 수상히 여긴 내동파출소 소속 조용우 경위와 김규하 순경에게 붙잡혔다. 이들은 이 사건 외에도 울산~포항간 동해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한차례 기름을 훔쳤다고 실토했으나, 경찰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기름을 훔친 정황을 잡고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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