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청년취업 프로그램운영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가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 프로그램 운영으로 벌써 교육생 5000여 명을 양성했다. 이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는 청년들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매년 1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시켜 2023년 4월 말 누적 5천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취업 관련 교육생은 4천5백여 명, 창업 관련 교육생 5백 명이다. 청년들이 직면한 취창업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동참해온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 내에 전문부서를 설치해 '포유드림'이라는 이름의 취창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포유드림' 프로그램 중 '취업 아카데미'와 'AI·Big Data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취업률은 56%로서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수료생들의 창업률 50%를 상회하고 있다. 　포스코 '포유드림'은 진로선택과 취업을 위한 기본 스킬을 학습하고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 아카데미'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분석과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AI·Big Data 아카데미'가 있다. 그리고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의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합숙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포유드림 세 개 과정의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다. 취업 지원 교육은 별도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프로그램별 우수 수료생에게는 인턴십 채용 등 특전이 주어지진다. '취업 아카데미' 과정의 경우 포스코인재창조원 2개월 인턴십을 제공하고, 'AI·Big Data 아카데미' 과정은 2개월간의 포스텍 연구인턴 및 포스코 그룹사 채용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 포유드림의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교육생등은 대기업에서 스카웃 한다. 취업생들은 "다른 곳에서 받을 수 없는 차별화된 합숙교육을 포스코그룹의 기업연수원에서 받게 된 것이 무척 좋았다"고 이구동성이다. 많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다. 　많은 취업생들은 포스코 'AI·Big Data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시절 꿈도 꾸지 못했던 제조분야에서 지금 시스템 구축 업무를 하고 있다. 취업생들은 신바람이 날 뿐이다. 포스코의 기업 주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모범사례인 '포유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1천여 명의 취창업 준비생이 양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