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율하2지구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1단지(C-1BL, 528세대)와 2단지(B-3BL, 652호)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단지는 2011년 세계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세계육상권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될 예정인데, 대구 유니버시아드, 부산 아시아 선수촌,잠실 올림픽 선수촌 등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아파트의 프리미엄 신화가 율하선수촌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선수촌 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성, 친환경 쾌적 단지, 대규모 공영택지개발로 인한 자족 가능한 생활편의시설 구축 등 입지 면에서도 대구 중심부 못지 않은 신시가지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구이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위치해 있고 범안로, 동대구 IC 등이 인접하여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고 단지 바로 앞에 19만㎡의 체육공원 조성으로 친환경 쾌적 단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선수촌 아파트는 100만㎡ 율하 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로서 지구 내 총 6,000여 세대가 입주 또는 건설 중으로 자족 가능한 편의시설이 완성 단계에 있으며 사업지구 인근에 롯데마트 입점 예정, 첨단의료복합단지·신서혁신도시와 연계되어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단지이다.
선수촌 1,2단지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활용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2. 2년 입주예정이며 1단지는 총 528세대로 전용 101㎡, 125㎡, 134㎡, 150 ㎡, 165㎡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단지는 전용 74㎡, 84㎡ 중소형 평형으로 총 652세대가 공급된다.
일조량과 금호강 조망권을 고려하여 남향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지구로 실수요자의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분양 초기부터 선납조건부 잔금유예 및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시행한다.
LH공사에서 시행하는 특별 혜택 적용시 분양가격은 3.3㎡당 1단지는 590만원대, 2단지는 570만원대로 당초 분양가격에서 5~6%의 간접 할인 효과를 볼수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주택전시관에서(현장 인근 위치, 964-9082)에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단지 내 샘플하우스를 오픈하여 공급 평형에 대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단지별로 다른데 선수촌 1단지의 경우 3자녀특별공급 3일, 1순위 8일, 2순위 9일, 3순위 10일, 무순위 11일 이며, 선수촌 2단지의 경우 3자녀특별공급 3일, 1~2순위 6월 8~9일, 3순위 8~11일까지 이다.
1단지는 국민은행에서 대행접수하며, 2단지는 모델하우스 방문 접수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분양일정 및 신청자격 등은 L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