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지난해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新상징표지를 경비함정과 순찰차 등에 단장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지난 1953년 창설이후 사용해 온 흰머리독수리 상징표지 대신 바닷가에서 주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를 형상화한 새 상징표지를 지난 12월 23일부터 공식 사용에 들어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의 새로운 상징표지 교체작업을 2010년부터 현판, 관서기, 복제 등에 우선적으로 교체를 시작했고 이어 경비함정 19척과 122구조대의 특수기동차 및 순찰차 17대를 대상으로 교체에 들어갔다.
새로운 상징표지는 오늘날 대한민국 해양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와 삼국시대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는 ‘전통 원형 방패’, 그리고 대한민국 바다를 힘차게 전진하는 함정으로 형상화했으며 색상에 있어서 ‘해상안전’을 나타내는 파란색과 ‘든든한 동반자’를 나타내는 노란색을 조화시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의 의지와 신념이 담겨져 있다.
해양 관계자는 “새로운 상징표지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보다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내부적으로는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늘 높이 비상하는 흰꼬리수리처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