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과 포스코경영연구소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0 포스코아시아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아시아포럼은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인문사회 학술 연구자들이 1년간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문화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최종태 사장을 비롯해 한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유수 대학의 석학과 주한 외교사절, 아시아출신 한국 유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의 문화, 역사, 언어, 종교와 정치, 경제, 산업에 대한 미래와 번영을 도모하는 방안을 토론했다.
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는 김세원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아시아 공동체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축사가 이어졌으며 존 던칸 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와 신기욱 스탠퍼드대학교 사회학 교수의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열린 분과회의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아시아 각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고 아시아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지식인과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학술연구, 문화사업을 펼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