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1세기 한국사회에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화랑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신화랑정신 부활에 적극 나서기 위해 ‘신화랑 신천년’이라는 주제로 5일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학자, 관계자, 문화계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신화랑 신천년’이란 주제로, 청도군에 위치하며 2010년 후반기에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11년부터 건립공사에 착수하게 되는 ‘화랑정신문화원’건립에 필요한 ‘운영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준비다.
기조발표를 포함해 모두 6명의 학자와 12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해 화랑정신의 본질과 화랑정신의 부활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에 대한 통찰을 통해 ‘화랑정신문화원’의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화랑정신문화원’은 한국사회가 신천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신화랑 정신을 구축해 ‘신천년 정신문화’의 메카가 되기 위함이다.
이완재 영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는 ‘화랑도의 현대적 구현’주제로 기조발표를,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는 ‘화랑정신의 부활과 한국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후카츠 유키노리 교수는 ‘선(仙)사상과 불교사상의 만남(세속오계)이 대구 인근 청도군의 산 속(가슬갑사)이었던 것은 역사의 생각지도 않은 행운’이라며, 청도에 ‘화랑정신문화원’이 들어서는 것은 충분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청도는 역사적 행운을 누린 지역이 됐다고 발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권기찬교수와 박홍식 교수는 각각 ‘화랑정신문화원 조성 방향’과 ‘신화랑 정신의 현실적 구현방향 - 화랑정신문화원 구성과 운영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청도군관계자는 “화랑정신이 21세기 새천년 역사에 새롭게 재조명되고, 계승.전되는 계기가 돼 미래 인재육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