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지원과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미취학 자녀에게 학습지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 지원 대상자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7일간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80여명에게 개인 수준별 맞춤형 방문 학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 정도의 기간 중 한글과 수학 중 1인 1과목을 지원한다. 선발기준은 4인기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254만원 이하의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낮은 순으로 선발하며, 이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및 만 6세 아동은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사업 예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9 전국지자체 복지정책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특별지원금 1,500만원으로 추진한다. 한편, 달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는 대구시 전체 19,500여명 중 35% 정도인 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학습지 지원 신청대상인 만 4세 이상 미취학 다문화 가정 자녀는 모두 167명 정도다. 배봉호 달서구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학습지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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