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은 7일 민선4기 시장으로서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민선 5기 시정은 환경, 복지, 교육, 문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정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과장, 읍면동장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지난 4년은 광역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도로, 산업단지 조성 등 SOC 사업에 주력했으나 앞으로 4년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즐거워하는 도시로 가꾸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시장은 청내에 T/F팀을 조직하고 전문가들과 활발한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행복한 도시 로드맵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같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영일만항 등에 대한 도시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하며 그 기반 위에 복지와 교육 문화도시의 기능을 더하면 포항이 사람과 물류, 금융과 자본이 모여드는 환동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선거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시민들의 어려움을 많이 보고 들었다며 민선5기 시정 4년은 시민들의 아픈 곳을 돌보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민이 즐거워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