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식음료조리계열은 지난3일 일본 초밥왕으로 유명한사쿠라 슌이치(46)씨를 초청해 약 3시간에 걸쳐 일본 전통 스시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은 80명으로, 일본 전통 스시 제조법 중 특히 스시 제대로 먹는 법, 회 뜨는 법 , 니기리(초밥 감싸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내용을 배웠다.
사쿠라 슌이치 사장은 ㈜사쿠라플래닝의 대표로, 일본 현지에 50개 스시 전문 체인점을 운용하고 있다.
하루 1만개의 스시를 만들어 낸 진기록 보유자로, 일본 공중파 TV에 초밥왕으로 소개될 만큼 스시 분야에 입지적인 인물이다.
사쿠라 슌이치 사장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의욕이 높아 놀라웠다”며 “마지막에 스시를 먹기 좋게 디스플레이 하는 부분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응용력에 감탄했고, 일본 학생들이 기초가 탄탄한 편이라면 한국학생들은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유인선씨(식음료조리계열 2년)는 “일본 초밥왕으로부터 직접 일본 전통 스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영광이다” 며 “스시 만들기는 전체적으론 우리와 비슷했으나 회 뜨는 법과 간장소스 만드는법 등 세부적인 부분은 한국과 차이가 많았다”고 말했다.
박예림씨는 “스시에 사용되는 쌀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됐다” 며 “일본은 쌀의 수분을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쌀들을 섞어서 사용할 만큼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황남성 국제교류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며 “해외취업은 겉보기와 달리 현지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으며, 재학 중 다양한 해외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요리특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