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첨단 의료기기 R&D시설이 입주한다.
대구시는 9일 의료용 MEMS 센서와 첨단 Gips Plant System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신우이앤디와 시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MEMS는 미세 기술로서 기계 부품, 센서,전자회로를 하나의 실리콘 기판 위에 집적화 한 장치다.
㈜신우이앤디는 국내 융합산업(BT+IT+NT)의 결정체인 방위산업에서 무기체계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방위산업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꾸준한 투자와 함께 Sono-therapy, 고주파치료기, X-ray, Color-therapy, 중저주파기, Dental Vision, 홍체진단기 등을 개발, 핵심센서와 소재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우선 추진할 사업인 자동화 플랜트 시스템은 성능이 개선된 신개념 3세대 첨단 깁스 제품을 생산하는 의료기기다.
현재 사업화 단계로 해외 유수 회사와 협력사업을 위한 MOU체결 진행 중이다.
MEMS 센서는 내시경과 심전도 등 일부만 활용되고 있으나 앞으로 의료용 로봇으로도 확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1단계로 최첨단 MEMS 센서 및 외과용 깁스 생산 플랜트 개발, 상용화 추진을 위해 대구 TP에 입주해 자회사(가칭 ㈜신우메디텍)를 설립하고, 2단계로 MEMS 센서 및 깁스 플랜트 제품생산을 위한 글로벌 의료부분 R&D 핵심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1차적으로 시설투자 35억원과 R&D 15억원 등 약 50억 원으로, 2013년까지 60여 명(R&D 30명, 생산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2012년엔 내수 150억 원과 수출 60억 원 등 총 21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우이앤디는 전술체계통제장치의 위성안테나 제어부분과 무인항공기 위성안테나 제어기, 초정밀 전원장치 및 점검장치 부분, 항공기용 Gimbel 장치부분, 미사일구동장치 부분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검증받아 군 전력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울산(현대중공업), 구미(LIG NEX-1), 창원(두산모트롤, STX엔진, 퍼스텍), 거제(대우조선), 진해(해군기지), 부산(해군작전사령부) 등에 주요 거래체를 두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