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대회에서 태극전사들의 신화창조의 원동력이 되었던 거리 응원행사가 경주 시민운동장과 보문단지 야외 공연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월드컵 예선경기가 치러지는 12·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 응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시는 월드컵예선 첫경기와 두 번째 경기인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리는 12일(토)과 17일(목)에 시민운동장에서는 경기 시작(저녁 8시30분) 1시간30분 전인 저녁7시부터 치어리더 공연, 댄스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되며, 경기시작(저녁 8시30분) 후에는 전광판을 통해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친다. 시는 이와 함께 질서유지·응급대비 및 의료지원 등의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병력 및 공무원 100여명이 행사장에 배치될 계획이며, 행사장 주요 출입구 주변의 각종 노점 및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기·폭죽 사용과 판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밖에 행사장내 환자발생 및 응급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반이 설치되며 질서유지, 쓰레기안버리기, 자발적인 청소 등의 시민협조도 주문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남아공월드컵 응원의 밤 행사에 경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시민들의 응원 및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 안전, 질서 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응원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체육청소년과 체육지원담당(054-779-6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도 월드컵 시즌을 맞아 경주보훈지청과 함께 '2010 남아공월드컵 야외응원전'을 개최한다. 공사와 경주보훈지청은 12일(토) 저녁 7시부터 대한민국과 그리스 첫 경기를 맞이하여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하는 이 행사에는 인기 락밴드 '락 타이거스'가 출연해 월드컵송, 오! 필승코리아 등을 연주하고, 월드컵 치어리더의 응원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사는 또 행사장을 찾는 응원객에게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붉은악마 티셔츠와 응원봉을 제공하고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이어서 월드컵 시즌을 맞아 보문단지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특히,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월드컵 응원행사를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