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한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말까지 보험업체를 선정해 7월부터 자전거보험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 주소지를 구미시에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될 수 있다.
자전거보험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에 대한 자전거사고 사망(만15세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및 상해위로금 지급과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자전거사고 벌금, 방어비용, 자전거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365일 연중 24시간 보장)으로 올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이다.
시는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총 125.68㎞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도모 등 지역적 특성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