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에어컨 판매 확대를 위한 판촉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덥지 않으면 20만 원씩 돌려주는 날씨 마케팅 ▲김연아 아이스쇼 초대 이벤트 ▲60개월 무이자 제로 할부 이벤트 등 '무더위 제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날씨 마케팅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9일까지, 31일 동안 최고 기온이 30도 미만인 날이 24일 이상일 경우 사계절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20만 원(제세공과금 본인 부담)을 돌려주는 이벤트다. 김연아 아이스쇼 초대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사계절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김연아 아이스쇼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계절 에어컨을 구입하면 최대 300만 원까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상무는 "날씨 마케팅 등 대대적인 여름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면서 에어컨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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