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경주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일 양남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 방사능 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09년 한 해 동안 인근 지역인 5개 마을(나아리, 나산리, 봉길리, 읍천 1?2리) 주민대표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채취한 육상시료와 해양시료의 방사능 준위를 분석한 결과 원전 운영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방사능 오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건강과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 인근의 방사선 환경조사 및 방사선 환경영향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 고시에 따라 월성원자력 자체에서 매년 인근 지역의 2,800여개 환경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있으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분석한 시료 660여개와 월성원자력 인근 5개 마을주민 대표와 공동 채취한 주민 관심 시료 8종 54개 시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박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