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이 어우러진 전통 대금경연대회가 10~11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만파식적은 문무왕이 죽고 신라 제31대 신문왕이 통일신라를 다스릴때 문무왕과 김유신장군이 죽어 용이 되어서 신라를 지켜준다는 전설이 내려올때 만들어진 피리이며, 한섬에 2개였다가 하나로 합쳐진 대나무로 만든 피리가 바로 만파식적이다. 신라만파식적보존회(이사장 문동옥)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주교육청, 한국국악협회 등이 후원해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경주 만파식적제 전국대금 경연대회는 10일 예선경연, 11일은 본선 경연으로 열리게 된다.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예술의 진흥을 위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신인부, 학생부, 신인 일반부, 신인학생부 등 4개부에 대금 단일종목으로 치뤄지고, 분위기 고조를 위해 신라선예술단, 포항가야금연주단의 특별 축하공연과 시민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고등학생 및 만40세 이하의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라만파식적보존회 관계자는 "대금을 연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우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인 대금을 통해 찬란한 우리음악 문화의 맥을 잇고, 우리음악의 멋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신라 삼현·삼죽을 중심으로 하는 신라음악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관광과(054-779-6391), 신라만파식적보존회(054-742-1516)로 문의하면 된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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