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경주·무소속·사진)이 1일부터 시작된 18대 국회 후반기에도 행정안전위에 소속돼 지역 현안들을 챙기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4·29 재선거를 통해 등원한 직후 행정안전위에 배정돼 1년간 활동했기 때문에, 후반기에도 행안위에 소속되면 연속 3년간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정 의원 측에 따르면 정 의원은 후반기 행안위 배정에 따른 첫 수확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10일 정 의원에게 전화를 해 “G-20 행사장 진입도로 정비를 위해 경주시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을 배정키로 결정했다”고 구두로 보고했다.
이같은 조치는 정 의원이 지난 4월13일 맹형규 행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질의에서 “G20 정상회의 직전인 10월 하순에 경주에서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중차대한 국가행사를 앞두고 회의개최 예정도시의 환경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는 늦어도 다음주 중에 경주시로 배정돼 지방비40억원(도비20억, 시비20억)과 합쳐져 총55억원이 경주 IC에서부터 보문단지에 이르는 20km 구간에서 도로포장을 새로 덧씌우는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이와 관련, “특별교부세는 일반적으로 1회에 5억원에서 10억원 정도 배정되는데, 이번에 15억원이 배정된 것은 특별 케이스”라고 부연설명했다.
정 의원은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 외에도 치안인프라 강화 및 치안서비스 향상(경찰청), 소도읍육성지원사업(행안부), 소방센터 건립(소방방재청), 소하천정비사업(소방방재청) 등 행안위 소관부처와 관련된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