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성실성을 바탕으로 전국규모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청년기업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사)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10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계명대 박재영(25·경영학과 4년·사진 좌)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김정호(25·기계자동차공학부 4년·사진우)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통한 창업촉진 및 사회전반의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열린 이 대회는 전국 일반인과 학생 등 총 555명 참가했다. 학생부와 일반부 각 20팀, 특별상 3팀, 부문통합 3명 등 총 46명의 시상자 가운데 박씨는 부문통합 최우수를 수상해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2천만원을 김씨는 상장과 함께 상금 3백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가교폴리에틸렌 폐기물 재활용 및 친환경 재생제품 개발’이라는 기술로 수상하게 된 박재영씨는 “그간 대학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교육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들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올 초에도 중소기업청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에도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창업아이템개발비 5천 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어 청년 벤처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을 접목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미래에 각광받는 그린기업을 창업하는 것이 목표”라며 희망을 밝혔다. 김정호(기계자동차공학부 4년)씨는 ‘마이크로스위치를 이용한 매립 발판형 소변기 세정시스템’으로 올 여름내에 시제품을 생산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상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0 대한민국 창업대전’행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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