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웹브라우저에 접속하지 않고도 블로그, 카페, 메일 등에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은 15일 네이버의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데스크톱 버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데스크톱에 설치하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지 않아도 블로그, 카페, 지식iN, 캘린더, 미투데이, 해피빈, 메일 등에 업데이트되는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바로 알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댓글을 달 수 도 있다. 표시된 알림창을 클릭하면 관련 서비스 및 사이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특히 네이버는 약 6개월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 중 이용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메일' 알림 기능을 이번 데스크톱 버전에 추가해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커뮤니케이션캐스트 데스크톱 페이지(http://commcast.naver.com) 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람 NHN 포털전략 이사는 "인터넷 이용이 일상화 되면서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 이용자들의 디지털 활동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각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일일이 새 소식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