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가 이달 20일 일요일 오전 8시 해도공원과 형산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록경기가 아니라 형산강을 사랑하는 마을을 담아 끝까지 완주하는데 의미를 두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능 하면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이날 국가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선착순 5000명에게는 월드컵 응원용 기념티셔츠와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코스는 해도공원을 출발해 형산로타리와 형산강둑, 강변신설도로, 송도해수욕장 여신상을 돌아오는 6.5km구간이며, 걷기구간과 행사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의 정화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참가 인증서도 발급된다.
이날 락밴드 ‘메인스티림’과 프로댄싱팀 ‘레이디’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영일고 댄싱팀 ‘에이블’ 공연 등도 선보일 계획이며, 부대행사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팬싸인회와 선린대 피부미용과 학생들의 페이스 페인팅에 이어 포항시청 조정팀의 형산강 축하퍼레이드 등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는 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매년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라며 “특히 올해는 포항지역 각 사회단체가 참여해 6·2지방선거로 갈라진 시민정서를 하나로 모으는 포항사랑운동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