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의 섬 울릉도 저동지역에 관광안내소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일고 있다.
올 여름부터 국가어항인 저동항으로 2개 선사의 여객선이 입항 예정이라 신축중인 여객선 터미널 주변지역에 관광안내소 설치의 목소리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저동항에는 D선사에서 건설 중인 여객선 터미널이 완공되면 후포-포항간의 노선에 여객선이 7월경부터 다닐 예정이다. 그리고 울릉군에서 건설 중인 저동 여객선터미널이 준공되면 강릉-저동간의 여객선이 취항 할 예정이다.
따라서 저동지역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저동항을 통해 울릉도로 입도하면 국제 휴양의 섬 울릉도의 위상에 걸맞게 관광안내소 설치를 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경조 도동3리 이장은“ 저동지역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관광안내소 설치가 꼭 필요한 실정”이라 말했다.
또 그는 “수년전 여객선이 저동지역에 입항했지만 일부지역 주민들의 호객 및 청객행위로 관광객에게 불친절하고 복잡한 이미지를 준 전례가 있어 새로 취항을 준비하는 저동지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이런 불편을 없애며,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사동지역에는 관광안내소 계획이 잡혀 있지만 저동항으로 여객선 신규면허가 지난해와 올해 초에 결정이 나서 예산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추경이라도 예산을 반영해서 관광안내소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말했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