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 한나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연합 소속인 성백영 시장 당선자와의 관계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총17명의 의원 가운데 지역구 15명 비례대표 2명으로, 이중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12명(비례대표 1명 포함)이고 무소속이 4명이며 미래연합 소속의 비례대표가 1명으로 여성의원이 4명이나 된다.
오는7월7일 개원예정인 상주시의회는 회장단 구성을 위한 물밑접촉에서 한나라당 3선의 A 시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어 당초 예상됐던 3파전내지 2파전에서 무소속 의원들의 역할론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는 의장단 선거가 2파전 혹은 3파전의 구도가 형성되면서 무소속과 미래연합 시의원 5명이 의장단 구성에서 케스팅보트 역할을 통해 시의회에서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계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여기에다 성윤환 국회의원이 한나라당 당선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주시장에 대한 의회의 견제가 확실해야 한다는 주문까지 있는 등 상주시장과 상주시의회는 지역발전이라는 공통과제를 위해 뜻을 모으는 지혜는 뒷전으로 밀릴 것 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6.2선거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흠집내기로 불거진 감정이 상주시의회를 통한 대리전이 될 양상마저 보이는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장이 여당과 야당으로 대립각을 세운다면 시민들은 2년 후 6.2선거에서 보였듯이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