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과 예민한 성격 때문에 좀처럼 잡기 힘든 어종으로 알려진 벵에돔의 천국 울릉도에서 24일부터 벵에돔 낚시 대회가 열린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낚시연맹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4일부터 26일 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프로낚시, 아마츄어 낚시 메니아, 동호인 등 128명이 참가하며 취재진, 행사진행요원,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200만원 그리고 본선 4위에서 8위까지는 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워 진다. 또한 패자부활전 1위는 100만원, 2위 50만원 상당, 3위 30만원 상당의 상품과 부상을 수여한다.
24일 개회식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본격적으로 128강전, 64,32, 16강전으로 진행되며, 26일에는 8강전과 패자부활전 및 결승전을 갖는다.
이 대회는 울릉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긴꼬리 벵에돔을 주제로 2001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울릉도를 낚시문화정착과 관광자원화로 승화 시켜 10돌을 맞는 행사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