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기말고사와 함께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일대는 21일 출발한 일본·중국경제탐방단의 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해외봉사단, 필리핀 어학연수단, 테마별 해외문화체험단 등 150여 명의 재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예정이다.
22명의 해외봉사단이 24일 출국해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인근의 띰양대학에서 현지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봉사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한글교육을 위해 맞춤교재를 별도로 만들 정도로 열성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한글교재로는 단기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한 후 직접 일일이 교재를 만들었다.
일본기업 견학을 통해 기업시스템을 이해하고 창업가 정신을 배우기 위한 일본경제 탐방단 40명이 21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해 교세라파인세라믹관, 야쿠르트본사, 오사카 환경과학센터 등을 둘러본다.
또한 중국 경제탐방단 40명도 같은 날 출국해 중국경제의 심장으로 불리우는 상해탐방에 나서 와하하 합자회사, 보강강철회사, 포동 경제특구 등을 견학한 후 6월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26일에는 필리핀 어학연수단 30명이 장도에 오른다. 8월 8일까지 6주 과정으로 자매결연 대학인 APC(Aisa Pacific College)에서 현지 원어민들과 함께 어학연수 코스를 밟는다. APC 자체의 정규어학 코스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개인별·팀별 영어집중심화학습을 받게 된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