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생태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 기술개발, 선도농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을 생태유기농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의 보전과 안전한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한다. '유기농업전문가 양성'은 도 농민사관학교에서 유기농업기반과정, 친환경농업그린마케팅과정, 유기농기능사과정, 친환경과수생산유통과정, 친환경축산과정 등을 개설, 160여 명의 유기농업 희망 농가를 선발해 지난 3월부터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농업기술개발'은 도, 농업기술원, 경북대, 대구대 등이 공동으로 산·학·관·연 공동연구시스템 구축,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기농업 매뉴얼 개발을 협약했다. 1차년도인 2010년에는 청송 등 경북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자원순환형 유기농업 모델개발'과 '유기사과재배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 유기농업 지역별 핵심농가 육성'은 10개 지역에서 유기농업기술과 실천의욕이 높은 선도농가를 선발해 농자재, 시설 등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전문지도사가 기술컨설팅을 실시, 생태 유기농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기농업 실천 농가를 중심으로 유기농업연구회를 조직해 회원간의 기술정보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생태적 유기농업 육성'을 경북농업의 10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3월 18일 청송에서 유기농업관심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생태유기농업 원년 선포식'과 '유기농업 실용화기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생태 유기농업은 환경도 살리고 농업인 소득도 높여주는 농업으로 ‘전문인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마련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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