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원전주변지역의 감마방사능 이상치 검출에 대한 분석에서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월성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선모니터링 중 오후4시30분께 감포읍 전촌삼거리 지점에서의 공간선량률이 0.18μSv/h로 측정됐다. 이에 대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상치가 측정된 지점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이동하면서 휴대용 감마선량측정기로 정밀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주-감포간 도로공사에 사용되는 철제구조물의 용접부위를 검사하기 위한 방사선투과검사 작업으로 감마 방사선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대 측정치는 7.42μSv/h 로 나타났다. 후속조치 사항으로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측정값에 대한 법적기준을 확인했다. 일반인에게 허용되는 법적 기준치는 기술교육과학기술부고시에서 정의하고 있으며 그 값은 20μSv/h이다. 이번 측정과정에서 검출된 선량률(7.42μSv/h)은 법적기준치 이하로써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감시센터는 2009년 12월 이동형 환경방사선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는 매주 월성원전 주변지역과 경주시내 환경방사능을 각각 1회씩 측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측정된 원전주변지역과 경주시내의 평상변동범위는 0.04∼0.15μSv/h이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