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자립형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 기존 기업들과 달리 母기업과 연계 안정적 수익 포스코가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최초 자립형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사장 조봉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포스에코하우징 법인을 설립하고 포항 흥해읍 죽천리 연료전지공장 부지에 공장동, 사무동, 창고동을 착공하였으며 오는 8월경에 완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공익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기존 사회적기업 대부분이 이윤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모기업인 포스코의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최초 자립형 사회적기업을 말한다.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존 사회적기업을 한단계 발전시킨 모델로써, 모기업의 본업과 연계해 자원, 기술, 경영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안정적인 이윤을 창출하고 회사와 지역사회에 지속 투자하는 영속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창출된 이윤의 2/3이상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며,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한다. 이에 따라 포스에코하우징은 올해 안에 취약계층 50명을 고용하고, 2012년에는 최대 150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정규직 외에도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경과적 일자리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의 포스에코하우징의 인력은 상시근로자 31명 중 취약계층이 18명으로 58%를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는 사회적기업이 취업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고, 가장 적합한 모델 중 하나가 포스에코하우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에코하우징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하우스 건축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이와 유사한 기술로 수행이 가능한 비내력 건식벽체, 강건재 단품류 제작, 시공 등 부대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동부, 경상북도, 포항시는 작년 12월 MOU를 체결해 포스에코하우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소형사무동,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우선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 1월에는 포스코 패밀리사 내에서 발생하는 공사 물량을 포스에코하우징이 진행할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 포스코A&C, RIST와 1사 1사회적기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 견실한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장애직원 127명을 포함해 258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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