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미관 개선·쓰레기 처리 '일석이조' 주민 호평
규모 크지 않아 설치 용이··· 탈취제 자동분사 불쾌감 없어
영주시에서 도시미관 개선 및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한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클린하우스는 쓰레기 거점 수거시설로 각종 생활쓰레기 문전배출로 인한 도시미관의 저해와 악취 발산, 수거 시 어려움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림 장치, 종류별 쓰레기 수거함, 탈취제 자동 분사 등을 갖추었으며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가 올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클린하우스는 길이 5.5m. 폭 1.8m, 높이 2.2m 기준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이면도로 등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무분별하게 비치되어 있는 일반쓰레기 수거함, 음식물 수집용기, 재활용품 수거함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 쓰레기 배출 및 수거가 편리하다.
시설 내부에는 탈취제 자동분사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대신 자스민향, 과일향 등이 느껴져 불쾌감 없이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 부착한 그림 및 광고성 문안도 타 지역의 고정화된 방식을 지양하고 자연스럽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바꾸어 시민들이 더 친밀한 느낌을 갖도록 제작됐다.되어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교육 및 종교시설, 시민체육공원, 아파트, 일반주거지역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 8개소를 선정 설치를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이용실태, 민원 발생 여부, 쓰레기 감량, 환경문제 개선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효과가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시설을 설치한지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시설이 도심을 깨끗하게 하고 자원재활용을 통해 현재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