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라는 이름을 최초로 사용한 울릉도와 포항의 두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키고, 가꾸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두 단체는 국내최초 순수민간독도단체인(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이사장 이창관))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도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포항 독도평화로타리클럽(회장 김일성). 이 두 단체는 회원 80여명은 지난 3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에 들어가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가 심은 독도 나무에 대한 육림사업과 독도주변해역, 바다 속 등에서 쓰레기, 오물을 줍는 등 정화 작업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8시30분 울릉도를 출발 오전 10시30분께 독도에 도착 조류로 인해 밀려온 쓰레기와 공사잔존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말끔하게 청소를 했다. 특히 이날 포항 독도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처음 참여함에 따라 두 단체가 힘을 합쳐 독도정화는 물론 독도사수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또 독도경비대에 위문품 전달, 독도를 지키며 가꾸는 경비대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독도를 지키다 숨져간 선영들을 위한 위령제를 올리는 등 이날 하루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처음 참가한 김일성 독도평화로타리회장은 “독도를 가꾸고 지키는 국내 최초의 민간단체인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함께 독도 사랑에 참가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감게 무량하며 무안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울릉도 본부를 두고 있는 국내최초 독도민간단체인 울릉, 독도가꾸기회와 세계최초 독도이름이 들어간 독도평화로타리클럽은 지난해 8월13일 자매결연을 하고 독도사업에 대해 상호 지원키로 했다.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는 독도가 미군들의 비행기 폭격연습으로 나무들이 죽고 돌섬으로 남아있어 독도가 돌섬이 아니라 나무가 자생하는 푸른 섬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1973년부터 정부와 각 사회단체가 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태동했다. 지난해 8월 13일 RI가입증서 전달식 및 제1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가진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독도평화로타리클럽`은 지난해 5월 9일 출범한 국내 국제기구 유일의 독도 로타리클럽이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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