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에서 추락한 고속버스는 오전 8시 포항을 출발, 경주를 경유해 오후 1시20분께 인천 송도 신도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버스는 대구에 본사를 둔 모 여객회사 소속으로 이날 오후 1시19분께 인천 송도 신도시 공항방향 인천대교 요금소 400m 지난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고속도로 밖 6~7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는 등 2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사고 버스 운전사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변당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대부분 경주, 포항지역에서 살고 있어 더욱 안타갑게 하고 있다. 경주시는 탑승자 24명 가운데 경주시민 7명이 사망하고 3명의 중상자와 함께 사고소식을 확인하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 저녁9시 관계공무원들을 소집,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오전 8시 20분 포항발 인천행 고속버스(천마고속 경북72아 7324)가 경유지인 경주에서 7명의 승객이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3명의 신원확인을 독려했다. 한편 경주에서 사고버스에 의해 사망한 7명은 설해용(69.안강읍 안강리)씨, 설여진(여37,안강읍 산대리)씨, 임송현(여,3), 임성훈(남,4), 이현정(여,39), 임찬호(남,43), 고은숙(여,17)양 등이사망하고 김순덕(여 58 안강읍 안강리)씨와 임성준(남,7) 변세환(남,4) 어린이 등은 부상을 당했다. 시는 종합상황실에 '사고대책지원반'을 설치하고 부시장과 관계공무원을 사고현지에 보내, '사고대책 종합상황실'인 인천소방본부와 사망자(영안실 안치)와 부상자(입원)가 있는 인하대 병원을 찾아,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편 사망자 한 설해용씨 와 설여진 씨는 부녀지간으로 , 그리고 부상자 김순덕씨는 설해용 씨위 처로 변세환 어린이는 사망자 설여진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돼 유가족들의 슬픔과 지역민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다 이날 사고는 인천대교 공항방향 영종IC 300m지점 2차로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고장이나 멈춰져있는 상태에서 사고버스가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아래 둔치로 추락해 완파되면서 12명의 사망자와 12명의 중경상자(중상 8,경상4)를 냈다. 또 포항 포스코 직원 해외출장 직원 참변소식에 경악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포스코 는 1명사망 1명 중상, 포스코건설 1명사망 2명 중상으로 포항시와 협력 종합상황실을 설치 직원 30명 현지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으나 직원을 잃은 포스코와 포스코 건설이 충격에 휩싸였다. 또 버스 출발지인 포항시도 자체 상황실을 설치,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직원들은 호주 APT광산 신규개발 지분투자와 관련, 현지 기술조사차 출국하려다 참변을 당했다. 이날 사고로 포스코 제선연구그룹 전문연구원인 이시형씨(45)가 숨지고 같은 그룹리더인 서인국씨(52)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포스코는 기술연구원내에 상황반을 구성, 향후 대책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사고로 노정환(49) 이사보가 숨지고 정흥수(48) 대리와 전 직원이었던 선창규씨(61)가 중상을 입은 포스코 건설도 자체 상황파악에 나서는등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사고버스 출발지인 포항시는 사고당일인 3일 오후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사고현장에 도착, 사고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청사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종 지원및 사태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이인호 기자,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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