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내에는 600여 명 이상의 결혼이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가사 및 육아에 전념, 소수만이 취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나마 대다수가 전문직이 아닌 단순노무로 활동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많다.
시는 이에 따라 배움의 의지와 자립의욕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의 기회가 없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 5일부터 모국어로 경주관광홍보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광통역 및 투어에스코트 교육과정과 취업지원을 위한 미용 등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1,500만원의 사업비로 결혼이민여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수강료 일체를 지원,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취업지원기관과 협력,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송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