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김성수)은 국비 1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화학발광 면역분석기를 도입하고 2주간의 시험가동을 거친 뒤, 1일부터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했다. 화학발광 면역분석기는 한번 채혈로 암 징후 판별이 가능한 암표지자 검사를 비롯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갑상선 질환, 간염, 에이즈, 풍진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은 물론, 응급을 요하는 심근경색 및 심근염 등 76항목 이상의 검사가 가능한 의료장비다. 특히, 암표지자검사는 간암, 대장암 , 췌장암 , 전립선암, 난소암의 발병 여부의 조기진단은 물론, 치료 후 경과 파악도 가능한 검사로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40~50분가량으로 당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으며, 검사비용은 보험수가 기준 암표지자검사는 한 항목 당 3000원~7000원, 갑상선검사는 1만원내외 이며 의료보호 2종 및 65세 이상 분들은 진료의사 처방이 있을 경우 무료 검사도 가능하다. 그 동안 서울 등 외부기관으로 검사를 수탁해 오던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이번 화학발광 면역 분석기 도입으로 군 의료원에서 직접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빠른 시간 내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년 간 3천만원의 비용절감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번에 도입된 화학발광 면역 분석기 외에 간질환, 고지혈, 신장질환을 검사 할 수 있는 생화학 분석기와 혈액학 분석기, 전해질 분석기 등 첨단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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