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과학고교(교장 손철원)실습선 해맞이호 일본 방문출항식이 학생과 학부모, 동창회,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포항 여객선 부두에서 열렸다.
이날 출항식은 2001년 본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오바마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하기 위해서이다. 해마다 본교와 오바마수산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한번씩 교류를 하면서 양교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양교 간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출항식에서 손철원 교장은“학교에서 배운 항해와 기관 내용을 항해실습과 기관실습으로 익히고, 일본문화를 체험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견문을 넓혀 글로벌 사람으로 태어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영생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일본에 가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고 당부 했다.”
포항해양과학고는 일본 오바마수산고와 러시아의 네벨스코이(국립해양대학교)와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1년에 한번씩 방문해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다.
해양정보과와 동력기계과 학생 35명과 교감(단장), 교사 3명으로 구성된 오바마수산고등학교 방문단은 5일부터 14일까지 9박10일간 오바마수산고등학교 상호방문 교류와 일본 관광을 마치고 포항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과학고 실습선은 일본과 중국, 러시아, 대만 등 1년에 4-5회 해외승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문을 넓히고,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양하며 각국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