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들은 시각, 청각, 후각 등 운전자의 ‘오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신형 아반떼에는 운전자에게 차량 탑승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동급 최초로 '템테이션 라이트'가 적용됐다. 템테이션 라이트는 웰컴 램프와 무드 램프로 구성돼 있다.
웰컴 램프는 운전자가 리모컨키나 스마트키를 작동시키면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의 LED 퍼들램프가 자동 점등되면서 운전석과 조수석 주변을 밝혀주는 장치다.
또 무드램프는 차량 탑승 시 오버헤드 콘솔 램프 테두리의 블루 LED 램프가 밝혀지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고객들에게 시각적 만족감을 전해준다.
아울러 신형 아반떼의 필라 부분에 적용된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운전자의 시각 및 후각적 만족도를 높여줄 또 다른 감성품질 사양이다.
국내 동급 최초로 적용된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기존 필라트림의 주재료였던 일반 플라스틱에 섬유파일과 화산석을 혼합한 신소재를 결합시켜, 신차 냄새를 감소시키며 긁힘 정도도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기존 트림에서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터치감과 섬유의 소재 느낌을 구현하고 필라트림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해 승차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신형 아반떼에는 도어부 2중 차음 구조 채택, 필라 부분 충진재 적용 등을 통해 실내소음 및 풍절음을 감소시켰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를 모티브로 한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140마력의 1.6리터 GDI 엔진 등 한차원 높은 성능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세심한 감성품질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모든 면에 걸쳐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