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해 8일 영천시 화산면 부계리 부계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60여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과 경북 영천시 부계마을 간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 깨끗한 농촌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농업인 스스로 생명, 환경, 전통문화 등 농촌 고유자원의 가치창출과 의식선진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민간운동이다. 영천 부계마을은 주민 140여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주요작목은 한우, 포도, 벼, 마늘 등이 있다. 부계마을은 마을의 가장 큰 소득원으로 한우 720두 사육과 마늘 5.2 ha를 재배하고 있어 현재 영천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늘대 사료화 사업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는 곳으로 생각된다. 특히 자매결연 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녹색 신기술 지원과 마을 주민들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강한 의지가 하나로 뭉쳐질 경우 대체조사료원 확보는 물론 버려지는 탄소자원을 재활용해 사료화하는 우리나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현장 실천적 마을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농산부산물 활용 한우고급육 생산, 종합경영컨설팅 등의 기술지원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앞으로 지속적 교류를 갖게 된 영양생리팀 이상철 과장과 신현문 부계마을 이장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농업, 깨끗한 농촌, 자립심 강한 농업인 육성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부계마을의 자랑인 한우와 마늘이 접목된 친환경 고품질 안전 축산물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기관과의 자매결연으로 영천 포도한우, 한방포크 브랜드화 사업에 있어 사양관리프로그램 등 기술지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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