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돌풍 등 기상이변이 빈발하고 7~9월 태풍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은 대기불안정 및 저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와 특히, 2~3개 정도의 태풍이 경주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피해 경감을 위해 재해예상기간인 이달말 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보(주의보·경보) 발령시 비상 근무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농작물 및 시설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 발생시 인력·장비동원, 관계기관 전파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현지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와 호우, 태풍 등 풍수해 시 농업인들이 취할 사전·사후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 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사전대책으로 ▲기상예보 및 농업인 행동요령 청취(TV·라디오·마을앰프 등) ▲밭고랑, 배수로 등 정비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결속 및 버팀목 설치 ▲과수 등은 지주목 등을 설치키로 했다. 사후대책은 ▲침관수 농작물 물빼기 실시 ▲흙앙금 오물 제거 및 병해충 방제 ▲과수의 부러진 가지를 절단, 약제살포 ▲ 유실·매몰 및 소생 불가능 농작물 대파 실시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읍·면·동 단위로 자연재해 대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기상특보 발령시 행동요령 등을 주민 홍보함으로써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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