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경산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에 최상길 시의원이 선출됐다. 최상길 의원(한나라당)은 7일 오전에 열린 제13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한 의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5표 가운데 8표를 얻어 7표를 얻은 허개열 의원(한나라당)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전반기 부의장에는 성기호 의원(한나라당)이 선출됐다. 성기호 의원은 총 15표 가운데 8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채종호 의원(무소속)을 제치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상임위원장은 최덕수 의원(한나라당)이 행정사회위원장에, 박형근 의원(무소속)이 산업건설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 배정을 보면 행정사회위원은 강수명·김종근·엄정애·이천수·채종호·허순옥 의원, 산업건설위원은 기숙란·박두환·박정애·배한철·성기호·허개열 의원이 각각 배정됐다. 운영위원장은 이천수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은 엄정애·박형근·김종근·박두환·허순옥·박정애 의원으로 구성됐다.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친 경산시의회는 7일 오후 4시 개원식을 열어 제6대 시의회의 출범을 선포한다.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부위원장과 본격적인 의사활동이 시작되는 다음 회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