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년도 전문대학 대표브랜드사업'지원대학으로 선정돼 7억 원을 지원받는다.
6일 대학에 따르면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사업'은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전문대 80개 교를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브랜드화를 통해 명품 전문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대학은 이번 선정에 따라 전문대학 대표브랜드사업을 통해 토목과, 자동차전공, 지방행정전공 등 3개 학과를 대학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청 신도시 밀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3-way(Man,Process,Job) 교육시스템을 통해 명품 취업시스템 정착, 취업 수요기관 직무 맞춤형 전문직업인 양성 및 공급, 도립대학으로서 역할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초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대표브랜드사업에도 선정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도청 신도시 조성과 연계한 명품 대학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다져진 만큼 대학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