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민선5기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구미시는 민선5기 투자유치 10조원, 일자리 창출 7만개 달성을 목표로 세운 가운데 9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도지사, 허복 구미시의회의장과 석송곤 (주)모린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주)모린스는 구미국가1단지에 소재한 (구)오리온전기 사업장 일부(면적 34,356㎡)를 매입해 2012년까지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제조 시설에 1,181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약 1,200명 정도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주)모린스는 터치패널 전문 생산 기업으로 주요 IT기기(모바일, 태블릿 PC, e-book, 넷북 등)에 사용되는 터치패널이 기존의 저항막 방식에서 정전용량 방식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투자를 검토하던 중 국내 최대의 IT산업 집적지인 구미시의 투자 인프라와 구미시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매료되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주)모린스는 향후 구미사업장을 터치패널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에 있다. 터치패널 사업은 전후방 연관효과가 매우 큰 산업으로 주요 협력업체의 신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로 지난 2004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오리온전기 사업장에 IT산업의 첨단기업이 입주하게 됨으로써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1단지 리모델링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1,500여 명에 가까운 고용효과와 관련 기업이 추가로 집적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모린스의 구미 투자는 시정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린스의 구미 투자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또한 첨단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구미 공단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모린스가 그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업 활동에 어떠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국가5공단·경제자유구역 조성, 1공단 리모델링 등 구미 공단 발전을 위한 대형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4년간 유치한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4년간 첨단기업 80개사 10조원을 유치함으로써 구미를 글로벌 IT융복합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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