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차 불편' 토로
개인 여가 선용 시설 '의혹'
영주시가 지역민들의 의료복지와 여가 선용을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주 노좌보건진료소 주차장에 비닐 하우스가 들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영주시가 2009년 11월 24일 봉현면 노좌리에 사업비 1억8800만원을 들여 대지 990m²에 건평118.62m²의 현대식 단층 건물을 건립했다.
이곳에는 민원대기실을 비롯해 진료실, 건강증진실 외 각종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는 체력 단련실이 있어 지역민들의 의료복지와 체력단련을 도우며 지역민들에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마련한 주차장에 언제 부터인가 꽃 재배 하우스가 들어서 민원인들 주차에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외관상으로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보건진료소가 지역 주민들의 진료소 인지 아니면 꽃 재배단지인지 의아스럽게 하고 있다.
이에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실정과 주변 환경에 맞는 조경을 위하여 주차장 포장을 하지 않았음은 물론 현재 주차장 부지에 있는 하우스도 진료소 주변의 조경을 위해 꽃을 재배 하고 있다”면서 “현 진료소 신축 전 구 진료소에 있던 꽃을 버리기 아까워 현재 재배하고 있다며 모종이 성숙되며 비닐 하우스를 페기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 K모 씨는 “비싼 정부 세금으로 땅을 매입하고 그 자리에 차량 출입이 뜸 하다고 하여 꽃 재배 하우스를 세워 놓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주차장에 하우스를 설치해 놓고 꽃 재배를 하는 것은 개인의 여가 선용을 위한 시설”이라 꼬집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