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로봇산업 메카 꿈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개소식을 12일 경북대내 대구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로봇관련 정책기획을 비롯, 협력체계 구축, 보급 및 확산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진흥원은 대구시의 우수한 로봇산업 인프라와 로봇밸리 등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경우 로봇 신기술 개발 촉진과 로봇제품 조기 사용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진흥원은 우선 교육용 로봇과 엔터테인먼트 등 2분야에 대한 품질인증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다. 주덕영 원장은 “포스텍과 대학 등 로봇관련 기관과 네트웍을 구성해 프로젝트와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장은 “발족 초기엔 2실1팀1센터로 조직을 구성하고, 20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며 “3년 후엔 조직 규모는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시는 진흥원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 1억2300만 원을 편성하고, 진흥원 설립 공간 및 직원 임시숙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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