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대경본부)가 올해 6월말까지 지역 기업에 지원한 규모가 697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경본부는 12일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성장기반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6월말 현재 3717개 기업에 6975억 원(금융기관 취급기준 1조 8163억 원)을 우선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본부별 한도(C2자금) 7750억 원 중 금융기관의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실적, 저금리 대출실적 등을 감안, 별도로 지원하는 775억 원은 제외됐다. 이같은 지원실적은 당행지원 금액기준 전년말대비 같은 수준이나, 금융기관 취급기준으론 187억 원이 증가했고, 지원업체수는 102개가 증가했다. 6월말 현재 우선지원대출금의 부문별 지원실적을 보면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이 32.9%ㄹ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기청 추천업체 32.1%, 창업중소기업 1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규격인증(ISO 등) 보유기업의 지원신청기한제 도입으로 기술경쟁력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금액이 전년말대비 14.5% 감소한 반면 창업중소기업은 37.3%, 중기청 추천업체는 4.7% 각각 증가했다. 이는 국제규격인증서 유효기간 범위내에서 지원하던 방식에서 최초인증일로부터 3년이내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지원이 6600억 원(94.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손중모 기자 이어 조립금속·기계 29.2%, 자동차·운송장비 13.0%, 섬유·의복 11.6% 등의 순으로 지원비중이 높았다. 제조업은 조립금속·기계, 종이·인왜업종 등의 증가에 따라 전년말대비 47억 원 증가한 반면, 비제조업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47억 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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