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체험관은 17, 18 양일간 '화학 정원'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화학정원이란 투명한 유리병에 물유리와 물의 혼합액을 넣은 후 황산아연, 염화구리, 염화 코발트. 염화철, 질산니켈 등의 화학물질을 넣어 삼투압을 이용하여 약품이 퍼지게 해 마치 정원처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청소년들의 과학 문화 및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 1월 5일 개관했다.
외벽이 하이테크적 이미지로 이루어진 창원과학체험관은 기초과학존, 생명과학존, 기계소재존, 환경과 에너지존으로 구성되어 각 영역별로 특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이언스테이션(2층)과, 우주항공존, 정보통신존, 창원 특별존으로 구성 보다 넓은 차원의 과학 영역을 관람할 수 있는 사이언스 테마파크(3층)로 도록 배치되어 있다.
과학체험관은 기초과학분야 26개, 생명·환경·기계분야 60개, 우주항공·정보통신분야 34개의 총120개 이상의 컨텐츠로 다양한 과학의 원리와 이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전시의 90% 이상을 체험과 참여형으로 꾸며 창원과학체험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수영상관(4D)은 입체안경을 통해 삼차원 입체영상 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에 따른 의자의 진동, 바람, 물방울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그야 말로 생동감과 스릴 만점이다.
플라네타리움관은 15m 돔 안에 실제 밤하늘을 똑같은 모습으로 축소, 실내 천장스크린에 가상 재현해 별자리 또는 행성의 위치 등을 계절별로 학습할 수 있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외 야외체험마당과 전망대, 놀이터 등이 위치,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도심 속 야외 공원과 가족 놀이공원으로서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