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고등부와 일반부 등 1만328명(선수 8185,임원 21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시·군의 자존심을 걸고 열띤 순위경쟁을 펼친다.
포항에서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 주제로 ‘신화, 새로운 신화’로 정하고 사전행사(Hi-five! 모두 함께 마음을 열어)와 식전행사(시작의 빛), 공식행사(새 빛을 모아), 식후행사(해와 달의 사랑이야기), 축하행사(희망, 빛 Fantasy) 순으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7시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이영우 도교육감의 개회선언, 박승호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관용 도지사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대표 선서는 포항시청 소속 배만구(레슬링)과 정혜경(육상)가, 심판대표 선서는 오천고 김양훈 교사가 맡는다.
이날 공식행사에 이어 오후 8시35분부터 85분 간 소녀시대와 SG워너비, 시크릿, 환희, 8eight, 현철, 한영주, 이혜리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16년 만에 경주 토함산과 포항 호미곶에서 채화된 성화를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을 거쳐오는 봉송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점이다.
이번 체전부터 보디빌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종전 23개에서 24개 종목으로 늘어났고 시 고등부 단체경기(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등) 종목은 1부와 2부로 분리돼 경기를 갖게 된다.
사이클을 제외한 전 종목이 포항지역 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