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우정사업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펼친 혁신활동의 성과를 모아 단행본 '우체국 혁신 10년, 성공스토리 POST INNOVATION'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집배원들에게 PDA를 보급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종이배달증 대신 e-배달증 사용으로 연간 69억원의 비용 절약과 MRO(구매위탁시스템)를 도입해 사무용품 구매단계를 9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구입원가를 13% 절감한 것 등 20여개의 대표적인 6시그마 성공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성공사례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펼쳤던 노력 등도 실감나게 실어 이해를 도왔다.
지난 2003년 정부기관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한 우정사업본부는 올 상반기만 77억 원을 절감했으며, 현재까지 1500여 개의 과제를 추진해 17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두었다.
6시그마 도입 초기에는 현장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나, 이후 새로운 수익창출과 마케팅, 홍보 활성화 방안 등으로 확대했던 성공사례 등 최근에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그린포스트 2020'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절감 과제들이 추진하고 있다.
김영수 경북체신청장은 "우체국의 우수한 혁신활동을 누구나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다"며 "프로세스 개선과 예산절감 등 다양한 사례들을 실정에 맞게 활용하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자의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체신청 인력계획과(053-940~15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