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e스포츠추진위,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지난달 12일 대구시에서 시작된 지역 대표 선발전이 10월10일까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별로 32명씩 총 512명의 지역 대표선수가 최종 선발돼 출전한다.
경기종목은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카트라이더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10월22일과 23일에 각각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64강부터 4강까지 토너먼트 시합을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24일의 결승전과 3,4위전은 메인이벤트를 위해 마련된 대형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e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e스포츠구미기업최강전을 비롯해 프로게이머초청경기, 실버게임대회, e스포츠장애인초청경기, e스포츠대학최강전 등 모두 5개의 비공식경기가 22일과 23일 양일 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대회의 전체 구성을 e스포츠 부문과 문화축제 부문으로 나누고 대회와 함께 구미문화축제를 열어 e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안팎 모두를 활용, e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체험관, 전시관, 컨퍼런스 룸을 배치한다.
또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대회기간동안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산업으로서의 e스포츠 발전 및 육성을 위해 게임산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의 참가자들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만든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사람과 자연, 첨단디지털산업이 함께 살아 숨쉬는 구미시가 디지털 국제도시로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또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의 붐을 조성하고 첨단디지털문화와 전통문화가 e스포츠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