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한국관광공사 브리핑룸에서 사단법인 세계걷기운동본부와 함께 ‘2010 관동별곡 800리 문화축전 학술포럼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홍택 세계걷기운동본부 총재, 내·외신기자, 시장·군수가 참석해 문향의 고장 울진에서 ‘관동별곡 800리 문화축전’이 개최됨을 홍보했다.
걷기대회, 축하공연, 거리행진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은 쪽빛 동해 바다의 해수욕과 국내 최대의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의 삼림욕, 백암·덕구온천의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며 “관동팔경 제1경인 망양정과 신라화랑들이 수련했던 월송정이 있는 울진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16일에는 서울에 이어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관동별곡 800리와 울진문화유산의 발전 방안에 대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또 18일 주말에는 ‘관동별곡 800리 문화축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언론방송기자단 울진 팸 투어를 열어 관광울진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망양정, 월송정에서 열리는 ‘관동별곡 800리 문화축전’은 매년 열리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과 같은 일정에 개최된다”며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해 정철 선생의 문학, 삶의 여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호환 기자